이번에 시어머님께서 임플란트를 하시면서 음식을 씹는 것이 불편하셔서 과일을 갈아서 드리게 되었다.
그러면서 평소에도 좋아하시는 토마토를 갈아서 드리면서 하루에 얼마나 드시면 좋을지 알아보면서 토마토의
효능과 부작용을 알아보았다.
토마토 효능
토마토를 삶거나 데치면 '레이코펜' 성분이 높아지고 섬유질이 파괴되면서 인체 흡수율이 높아진다.
레이코펜은 베타카로틴보다 항산화력이 2배 높다. 그 레이코펜 성분이 높아진다고 하니 생으로 먹는 것보다는
귀찮아도 살짝 데쳐 먹는 것이 좋다. 데치면 껍질도 잘 벗겨져서 갈았을 때 더 부드럽게 마실 수 있다.
*데치는 방법 - 끓는 물에 30초 정도. 토마토 아랫부분에 십자로 살짝 칼집. 끓는 물에 넣으면 껍질이 소로록 말리면서
껍질을 쉽게 벗길 수 있다.
면역력과 강화 - 레이코펜, 비타민C 등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장 건강에 도움 -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장운동을 원활하게 한다. 변비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골다공증 예방 - 비타민K, 레이코펜이 풍부해서 칼슘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주고 몸에 머물도록 도움을 준다.
불면증에 도움 - 세로토닌의 분비가 활성화 되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불면증에 도움을 준다.
피로해소 - 비타민C가 풍부하고 아미노산도 포함하고 있어서 피로해소에 좋다. 레이코펜은 숙취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피부개선 - 비타민 C와 베타카로틴 성분이 콜라겐 생선을 촉진시킨다.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 제거에도 도움이 된다.
항암효과 - 토마토의 주성분인 레이코펜은 다양한 유형의 암세포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빈혈예방 - 엽산, 철분 덕분에 빈혈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런 성분들을 잘 섭취하기 위해서는 생으로 먹는 것이 좋다.)
심장보호 - 혈중에 레이코펜 수치가 높을수록 대사 증후군이 있는 사람들의 사망률이 낮아지는 결과가 발표되었다고 한다.
토마토의 부작용
무엇이든 아무리 좋아도 과유불급이라고 한다.
권장량이상 (하루 5개 이하) 과다하게 섭취할 때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공복에 섭취할 시 속 쓰림이 일어날 수 있다.
-토마토는 찬 성질로 몸이 찬 사람이 과다로 먹을 경우 소화기에 문제가 발생한다.
-덜 익은 초록색 토마토는 솔라닌이라 하는 독성이 있으므로 섭취 시 알레르기 반응과
복통, 설사, 두통등이 일어날 수 있으며, 심각한 경우 목숨에 위험이 있다고 하니 확인하고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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